사기혐의로 입건돼 화제인 야구해설가 하일성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그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과거 KBS ‘여유만만’에서 하일성은 사제지간에서 부부로 발전한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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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기혐의’ 하일성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
하일성은 “내 아내는 얼떨결에 나한테 시집왔다”며 “당시 동네 술집에서 술을 먹고 있는데 장모님이 동네 분들과 술을 먹으러 들어오셨다. 우연히 합석하게 됐고 술에 취해 ‘따님 학교 보내지 말고 저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게 아내와 결혼하게 된 첫 계기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사실 결혼이 결정되기 전까지 난 아내와 만난 적도 없었다. 하루는 우리 장인어른이 부르시더니 다 찬성하는데 큰 처남이 반대한다고 말하더라”라며 “큰 처남과 4박 5일간 술을 먹고 나서야 결혼 허락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하일성은 “그렇게 다 허락받고 나서 아내랑 평생 처음으로 창경궁에서 만났다. 당시 난
하일성은 27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하씨는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사기) 받아 입건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