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시그널’ 조진웅의 마지막 사건 수사가 시작됐다. 그가 ‘인주 여고생 사건’도 해결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tvN 10주년 특별기획 ‘시그널’에서는 이재한(조진웅 분)이 사건일지 마지막에 있던 인주 여고생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
이날 이재한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집념으로 홍원동 사건의 범인을 잡았다. 박해영과의 무전이 있었지만, 박해영은 그 어떤 단서도 주지 않았고, 단지 포기하지 말아달라는 부탁만 했다. 결국 이재한으로 인해 과거가 바뀌었고 피해자들은 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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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시그널 캡처 |
이후 시간은 흘러 1999년이 됐다. 박해영으로부터 인주 여고생 사건의 진실을 밝혀달라는 부탁을 받았던 이재한은 수사에 적극 개입했다. 그러나 이 사건은 국회의원 장영철(손현주 분)과 관련된 사건이었다.
이상한 점을 감지한 이재한은 수사에 더욱 열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당시 인주 여고생 사건의 담당형사 안치수(정해균 분)와 인연을 맺게 됐다. 안치수는 2000년에 이재한을 총으로 쏴 죽인 인물이다. 인주 여고생 사건을 마지막으로 이재한이 죽음을 맞고, 박해영과의 무전도 끊겼기에,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