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26일 오후 7시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 씨와 결혼한다.
결혼식에 앞서 배우 황정음이 아름다운 드레스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신부 황정음은 "결혼 준비하며 도움을 많이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심히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밟혔다.
신부 황정음과 신랑 이영돈은 지난해 12월 열애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이후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초고속으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배우 황정음의 예비신랑 이영돈은 건장한 체격의 훈남으로 2006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입회한 프로골퍼로 현재는 철강회사를 운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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