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여자친구가 KT뮤직이 운영하는 국내 최다 640만곡 음원서비스 지니(www.genie.co.kr)에서 2월 한 달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니는 26일 “여자친구의 ‘시간을 달려서’가 지니 2월 월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시간을 달려서’는 지난 한 달 동안 지니 실시간 차트에서 470시간 1위, 575시간 5위권 성적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 "MBC MUSIC 쇼 챔피언" 현장공개가 24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MBC 드림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1위를 차지한 여자친구가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곽혜미 기자 |
한편 SM엔터테인먼트의 52주 연속 신곡 발표 프로젝트 ‘스테이션’(STATION)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태연은 지난 3일 음원 발표 후 누리꾼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내 월간차트 2위까지 순위 수직상승을 이뤄냈다. 태연이 부른 신곡 ‘레인’은 소울풀한 느낌의 미디움 템포 곡으로 태연의 보컬과 감성적인 가사가 돋보인다.
3위는 지코의 어반 알앤비 스타일 곡 ‘너는 나 나는 너’가 차지했다. 지코는 ‘너는 나 나는 너’를 통해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2년 만에 컴백한 엠씨더맥스의 정규 8집 타이틀 ‘어디에도’가 4위에 새롭게 진입했다. 5위는 태연이 보컬 피처링에 참여한 크러쉬의 ‘잊어버리지마’가 차지했다.
뒤이어 수지 & 백현의 컬래버레이션 곡 ‘드림’(Dream), 이적이 부른 ‘응답하라 1988’ OST ‘걱정말아요 그대’, 걸그룹 트와이스의 ‘OOH-AHH하게’가 랭크됐다. 9위는 마마무의‘아이 미스 유’(I Miss You) 10위는 오혁의 ‘소녀’가 각각 차지했다.
KT뮤직 지니 관계자는 "걸그룹‘여자친구’가 2월 한 달간 470시간 1위를 유지해 월간차트 정상에 올랐다”며 “또한 ’태연’, ‘지코’, ‘엠씨더맥스’ 등 음원강자들의 신곡이 네티즌들의 사랑을 받으며 2월 지니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다. 인기롱런을 이어가고 있는 ‘트와이스’의 활약도 돋보였다”고 말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