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케이블방송 SBS플러스 ‘셰프끼리2’ 서동운 PD가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를 섭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서동운 PD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SBS 프리즘홀에서 진행된 ‘셰프끼리2’ 제작발표회에서 “상하이를 경유했기 때문에 중국어 가능자가 필요했고 때마침 차오루가 방송에서 활약이 커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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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서 PD는 “프로그램 기획 단계에서 셰프들과 얘기할 때 게스트가 가길 원한다는 말이 나왔다”며 “차오루가 남자 셰프 4명과 어울릴 것 같았다. 또한 성격도 좋고 낯도 안 가린다고 해서 섭외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차오루 부모가 어릴 적 가게도 운영했고, 피에스타 멤버들에게 직접 요리해줄 정도로 음식을 사랑하더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밌는 건 사실 차오루가 중국어를 잘하지만 상하이는 처음 가봤다고 하더라”며 “그럼에도 중국어가 자유로워서 가이드 구실을 재밌게 했다”고 자랑했다.
한편 ‘셰프끼리2’는 최현석, 오셰득, 남성렬, 김소봉 등 스타셰프의 미식 여행기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