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인트’ 원작자 순끼, 논란 해명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치인트 논란
치인트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자 원작자인 웹툰작가 순끼가 해명에 나섰다.
순끼는 24일 SNS에 “더 이상 방치하다가는 꼬리에 꼬리를 물고 더욱 왜곡될 것이라 염려하여 부랴부랴 이런 글을 올리게 됐다”며 tvN ‘치즈 인더 트랩’(이하 ‘치인트’)의 결말, ‘치어머니’ 논란 등에 대해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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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인트’ 원작자 순끼, 논란 해명 “더 이상 방치할 수 없어”…치인트 논란 |
순끼는 ‘치인트’ 작가들과 사전에 만났다며 “원작과 전혀 다른 느낌의 드라마 제작을 희망했다. 하지만 정작 나온 드라마는 ‘원작 충실’이라는 기사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되는 동안 내게는 연락 한 통이 없었다”며 “‘드라마 대본의 철통보안’이라는 이유로 원작자인 나에게 6화 이후로 공유가 되지 않았다”고 제작진과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답답함을 고했다.
그는 결말에 대해 요구했다는
또한 마지막으로 ‘치어머니’란 단어가 드라마 홍보에 사용되는 것을 두고 “원작을 사랑해준 독자들이 염려하는 모습을 비꼬아서 만들어진 이 비하적인 단어를 꼭 드라마와 배우 홍보에 써야하는지 의문”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치인트 논란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