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김인권, 역송체험 선택…‘현세로 돌아갔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김수로와 김인권이 현세로 돌아갔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마야(라미란 분)가 천국행 열차에서 뛰어내린 한기탁(김수로 분)-김영수(김인권 분)과 마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마야는 “휴가 앞두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 투덜거리며 방으로 들어갔다. 이어 하늘에서 한기탁과 김영수가 떨어졌고 마야는 계약서 두 장을 내밀었다.

↑ 사진=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마야는 “작성하고 사인해라. 죽기 싫다고 난동부리는 사람은 많이 봤지만 천국행 기차에서 떨어지는 것은 처음 본다. 역송 체험을 해라. 정 싫으면 다음 열차를 타면 된다”고 설명했다.

한기탁과 김영수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말이냐” “그게 가능하냐”며 열의를 보였다. 두 사람은 “이게 되게 위험한 거다. 꼭 가야 겠냐. 미리 말하는 데 신중하게 결정해라. 규칙 어겨서 재소환 당하면 무서운 일을 당할 수 있다”는 마야의 말을 무시한 채 계약서를 작성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