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엔미디어 안인배 대표가 사단법인 독립제작사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안인배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진행된 독립제작사협회 정기총회에서 안성주 푸르메 대표와 경선 끝에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 회장 임기는 오는 3월 1일부터 3년. 재신임될 경우 연임이 가능하다.
강한 추진력과 의지, 예리한 통찰력, 철두철미한 준비 능력으로 정평이 난 그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독립제작사의 현실을 타파하기 위한 적임자로 평가 받았다.
안인배 차기 회장은 “방송영상제작업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고 그동안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제작사의 권익을 되찾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인배 차기 회장의 첫 걸음은 ‘힘 있는 협회’다. 그는 실질적 유력 활동 제작사 80% 이상 협회 가입 유치를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제작비 현실화 ▲저작권 확보 및 합리적 수익 배분 ▲방송법 개정 등 작금의 불공정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인배 차기 회장은 MBC 예능국 PD 출신으로, 약 14년간 코엔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나를 돌아봐’ ‘위기탈출 넘버원’ MBC ‘위대한 유산’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 등이 현 코엔미디어 대표 작품이다.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장윤정 이경실 조혜련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현영 홍진경 박경림 김숙 신봉선 등 60여 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