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통] 태양의 후예 첫방! 인터넷도 뜨겁다 "사실적으로 너무 잘생긴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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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후예 첫방/사진=KBS |
티저만으로도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던 '태양의 후예' 첫방송이 끝났습니다. 방송 시작부터 방송이 끝난 지금까지 인터넷은 '태양의 후예'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송중기는 장난감 총으로 소매치기를 잡고, 팀원들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다 북한군과 대치하는 등 유시진 캐릭터의 액션을 부족함 없이 소화해냈습니다.
멜로에서의 강점도 드러냈습니다. 강모연과의 로맨스가 시작되는 과정을 그리며 그는 "의사면 남자친구 없겠네요. 바빠서?", "주치의가 중요하다. 특히 주치의의 미모가" 등 달콤한 대사로 여심을 사로잡았습니다. 김은숙 작가 특유의 필력과 송중기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잘 어우러진 매력적인 남자주인공 유시진의 탄생이었습니다.
하지만 인기 있는 드라마에 많은 의견이 달리듯 첫 방송이 나간 후 많은 네티즌들이 방송에 대한 의견을 댓글로 달았습니다.
아이디 'blue****'를 사용한 누리꾼은 "김은숙 작가 특유의 오글거림이 있긴 하지만 난 볼만 하던데"라며 "아직 이러쿵 저렁쿵 말할 단계는 아닌듯. 무엇보다 사전제작 드라마라는게 너무 맘에 든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의 외모를 칭찬하는 댓글도 많습니다.
아이디 'dmsw****'를 사용한 누리꾼은 "사실적으로 너무 잘생긴거 아닙니까?"라고 '태양의 후예'의 다나까 말투를 패러디 하며 댓글을 달았고 'wo-d****' 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송혜교는 진짜 풀하우스때랑 똑같더라 늙질 않아"라는 댓글로 송혜교의 외모를 칭찬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에 대한 평가도 있었습니다. 'gina****'아이디를 사용한 누리꾼은 "로맨스드라마의 대가 김은숙 작가 믿고 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도 존재했습니다. 아이디 'gkst****'를 사용한 누리꾼은 "김은숙 작가 그 특유의 말투 때문에 조금 오글거리긴 함"이라며 대사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했고 아이디 'tks****'를 사용한 누리꾼은 "군대에 대한 디테일이 부족했다"라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