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세 번째 주자가 베일을 벗었다.
소녀시대 태연, 프로듀서 유영진과 엑소 디오에 이은 ‘STATION’의 세 번째 주자는 가수 윤미래다. 신곡 ‘Because of You’는 26일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SM과 윤미래의 콜라보레이션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글로벌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SM과 윤미래의 이번 만남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윤미래의 뛰어난 가창력과 소울풀한 보이스에 주목, 오래 전부터 프로듀싱하고 싶은 가수로 호평해 온 것을 계기로 성사됐다. 윤미래는 SM 소속이 아닌 외부 아티스트로서는 처음으로 ‘STATION’에 참여해 특별함을 더한다.
발라드 장르의 신곡 ‘Because of You’는 SM 대표 히트메이커 켄지(Kenzie)와 태연의 ‘Rain’, ‘U R’, 엑소의 ‘Sing For You’를 작곡한 캐나다 출신의 매튜 티슬러(Matthew Tishler)가 공동으로 작업했다. 부모와 자녀, 연인, 친구 사이에서 느끼는 ‘사랑’을 주제로 한 애틋한 내용의 가사에 윤미래의 애절한 목소리가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번 신곡은 더욱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곡을 위해 최고의 레코딩 스튜디오인 미국 LA의 ‘The Village’에서 30인조 오케스트라의 스트링 녹음을 진행하는 등 심혈을 기울여 제작,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음원과 함께 유튜브 SMTOWN 채널, SMTOWN GLOBAL 트위터, 페이스북 SMTOWN 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되는 ‘Because of You’의 뮤직비디오에는 윤미래와 30인조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 한국과 미국에서 실시간 동시 녹음을 진행하는 현장
한편, SM의 새로운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은 매주 금요일마다 새로운 음원을 공개,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브랜드 대 브랜드로서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통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