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본명 김준면)가 멤버 도경수와의 돈독한 우애를 뽐냈다.
수호는 24일 오전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에서 “같은 그룹 멤버인 도경수가 연기자로서 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첫 주연인데 어떤 좋언을 해줬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에 “조언 보다는 ‘으쌰으쌰’ 응원해준다”고 답했다.
수호는 “(경수는)내가 연극영화과를 전공한 걸 알고 있기 때문에 딱히 연기적인 면에서 조언을 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냥 서로 믿어주고 다독이면서 ‘같이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라며 “촬영 중간마다 ‘형 잘하고 있죠? 형 믿어요’라는 등의 응원을 자주 해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글로리데이’는 스무 살 처음 여행을 떠난 네 친구의 이야기다. 용비, 상우, 지공, 두만은 입대하는 상우의 배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쳐 여행을 떠난다. 친구가 전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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