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영화투자배급사 뉴(이하 NEW)가 드라마 제작사로 첫 선을 보이는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KBS2 새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방송을 앞두고 있다. ‘장사의 신 - 객주 2015’ 후속으로 24일 첫 방송을 하는 것.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그리스에서 진행한 대규모 해외로케 등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제대한 송중기의 복귀작이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던 송혜교의 3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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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2 |
송중기, 송혜교 외에도 진구, 김지원, 온유, 강신일, 이승준, 조재윤, 서정연, 현쥬니 등 최고의 배우 라인업을 구축했다. 또한 ‘태양의 후예’가 중국에서도 동시 방영되는 등 올해 중국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태양의 후예’ 제작진 측은 “오랜 시간 디테일하게 공을 들여 촬영했다. 사전제작이 아니었다면 드라마에서 구현하지 못했을 장면들도 있다"며 "시청자들에게 퀄리티가 높아진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사전 제작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할 것으로 자부하는 ‘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어느 정도 만족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NH투자증권은 24일 NEW가 ‘태양의 후예’를 통해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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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김진성 연구원은 “올해 NEW는 기존 국내 영화, 음악, 공연 등에서 드라마, 중국 합작 영화 등으로 콘텐츠 다변화를 시작한다”며 “국내 영화 흥행에 의존하던 사업 구조에서 수익 다각화를 시도하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양의 후예’의 호화로운 출연진과 사전 제작 드라마의 높은 완성도는 흥행 기대를 높이는 요인”이라며 “특히 사전 제작 드라마의 수익 구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NEW가 투자와 국내외 판권 유통, 부가 판권 수익을 주도적으로 가져갈 수 있어 초과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것.
한편 NEW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해, 하락세를 맛본 바 있다. ‘허삼관’이 손익분기점을 넘지 못했고, ‘열정 같은 소리 하고있네’의 부진한 성적에, 최민식 주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야심작 ‘대호’마저 흥행 참패를 맛보며 눈물로 2015년을 마무리해야 했다. ‘태양의 후예’로 기대감에 부푼 NEW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24일 오후 10시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