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서민교 기자] ‘스타킹’에서 국악을 전공한 ‘개포동 흥부녀’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 438회에서는 강호동과 이특의 진행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노라조’ 조빈이 제보자로 나서 ‘개포동 흥부녀’를 직접 제보했다.
조빈은 “저보다 더하면 더 했지 저보다 덜하지 않은 분”이라며 ‘흥부녀 기가 막혀’ 노래를 불러 ‘개포동 흥부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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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방송화면 |
이어 등장한 흥부녀들은 빼어난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전통 악기를 들고 나온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의 흥부녀들은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흥부녀들은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내며 영화 ‘미션 임파서블’의 주제곡을 연주한 뒤 ‘옹헤야’를 열창하기도 했다. 짧은 한복으로 섹시미를 강조하기도 하는 등 전통과 현대적인 느낌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였다.
알고 보니 흥부녀들은 국악을 전공한 퓨전그룹 ‘퀸’이었다. 한 멤버는 “국악 전공자들이 취업할 곳이 없어 한국의 흥을 전세계에 알리는 퓨전그룹을 결성했다”고 전했다. 이에 이특은 “외모, 안무, 외모까지 완벽한 분들은 처음”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서민교 기자 11coolguy@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