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빅뱅의 월드투어 ‘메이드’(MADE)의 파이널 서울콘서트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23일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월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빅뱅의 이번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중 마지막 공연을 한국에서는 네이버 V를 통해, 중국에서는 텐센트를 통해 동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오픈과 함께 매진을 기록하는 등 티켓 가뭄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해 빅뱅의 콘서트를 볼 수 없는 팬들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빅뱅 멤버전체를 보여주는 앵글과 다섯 멤버별 개인 모습을 담은 앵글 등 총 6개의 카메라 앵글로 원하는 장면들을 골라 볼 수 있는 멀티캠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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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빅뱅은 지난해 4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 오세아니아 투어 등 전세계 13개국 32개 도시에서 약 150만명의 관객을 동원시킨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