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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정혜영 부부가 또다시 아동을 위해 기부했다.
22일 션과 정혜영은 홀트 아동 복지회에 방문해 “‘2016 꿈과 희망 지원금’으로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션, 정혜영 부부는 8년째 매년 1억원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대학생 장학금 지원 등 총 12억원을 후원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달식은 두 사람이 올해로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활동한지 10주년이 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션은 “기부를 처음 시작할 때 ‘10년은 무조건 하자’고 생각했는데 처음 품었던 꿈동이 아이들이 벌써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모습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1955년 전쟁과 가난으로 부모를 잃고 고통받던 아이들에게 새로운 가정을 찾아주는 입양을 시작으로, 아동복지, 미혼한부모복지, 장애인복지, 지역사회복
누리꾼들은 “션 정혜영, 정말 너무 멋진 부부다” “션 정혜영, 10년동안 기부라니 놀랍다” “션 정혜영, 본받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