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남태현이 ‘센치해’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리더 강승윤은 “올해는 지겹도록 볼 수 있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며 위너 색깔을 잃지 않도록 퀄리티에 힘을 썼다”며 새 미니 앨범 ‘EXIT:E’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남태현은 ‘BABY BABY’와 더블 타이틀곡 ‘센치해’를 언급하며 “이 곡은 술을 마시다 만들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송)민호 형과 음악을 자주 듣는데 듣다가 울적해서 편의점에서 맥주를 샀다. 마시다가 신이 나서 춤도 추다
하지만 이내 “필름이 끊겨서 나중에 기억이 안 났다”는 고백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위너는 연간 프로젝트 ‘EXIT MOVEMENT’를 통해 올해 꾸준히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다음달 12일과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 콘서트 'WINNER EXIT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