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조윤희, 신하균 대적할 존재감 입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조윤희가 ‘위기협상관’다운 포스를 내뿜었다.
22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여명하 역을 맡은 조윤희의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극 중 협상 전문가 ‘주성찬(신하균 분)’, 국민앵커 ‘윤희성(유준상 분)’에 비하면 눌변가이지만 말 한 마디, 한 마디에서 묻어나는 진정성과 타인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능력만큼은 타의 추정을 불허하는 여명하 역으로 분한다.
특히 공개된 사진 속 조윤희는 무전기를 들고 경찰차 앞에 서서 부드럽지만 강단 있는 카리스마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그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경찰차 문을 열고 안에 있는 무전기를 통해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모습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조윤희는 꼼꼼하게 사진을 모니터링하며 진지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는 가하면 체감온도 영하 30도의 강추위 속에서 진행된 촬영에도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스태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조윤희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는 일촉즉발 상황에서도 끝까지 대화와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위기 협상팀’과 시대가 낳은 괴물 ‘피리부는 사나이’의 대립을 그린 작품. 오는 3월 7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