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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배우 진구가 ‘군인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민망해했다.
22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태양의 후예’ 제작발표회에서 진구는 원조 군인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 “저는 제대한 지가 좀 오래됐다”고 민망해했다.
이날 진구는 “지금 군인들은 어떤 생활을 하는 지 좀 잊은 면도 있다”면서 “송중기와 김무열이 많이 조언을 들으면서 할 수 있어서 좋았다. 동생들에게 많이 묻어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중기는 “겸손하게 표현하신 것 같다”며 “굉장히 장난끼가 많고 유쾌하다. 근데 뒤에서 남모르게 김지원씨를 많이 챙겨줬다. ‘츤데레’같다”고 칭찬했다.
진구는 특전사 선임상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