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부끄러운줄 알라”…김종인 “정동영, 내용이 뭔지 몰라”
정동영 전 의원이 더민주의 정체성을 문제 삼았다.
정 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전 대표가 영입한 김종인 당 대표와 108명의 국회의원이 있는 제1야당을 돌아보라"고 했다.
박근혜 정권 창출에 앞장섰던 주역이 현재 야당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을 비난하고, 한미 FTA 협상의 주역을 영입하는데도 "공천권 앞에 납작 엎드렸다"며 비난 수위를 더했다.
더민주 김종인 대표는 아예 무시 전략으로 나왔다.
김 대표는 정 전 의원의 이런 얘기를 전하는 취재진에게 "내용이 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