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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정수가 과거 갑상선암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박정수는 21일 오전 방송된 SBS ‘잘먹고 잘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다.
그는 “7~8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했다”며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기 시작한 게 불과 2~3년밖에 되지 않았다”고 털어놓았
이어 “배우에게 목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우울한 일이었다”면서 “갑상선 수술과 함께 폐경이 찾아왔다. 여자로서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서 5년 동안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식사하셨어요?'는 밥상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주제로 방랑 식객의 소박한 밥상에 치유되고 용기를 얻는 모습을 담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