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고경표, SNS 논란 언급하며 눈물보여 “너무 죄송했다”

꽃청춘 고경표, SNS 논란 언급하며 눈물보여 “너무 죄송했다”

배우 고경표가 SNS 논란을 언급하며 눈물을 쏟았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이하 ‘꽃청춘’)에서는 고경표와 류준열, 안재홍이 나영석PD게 납치를 당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나PD는 갑자기 등장해 멤버들에게 여행을 제안했다. 그는 “두달전부터 여러분 스케줄을 빼놨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 꽃청춘 고경표

이를 들은 고경표는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SNS 상에서의 발언들로 인해 수차례 논란을 겪었던 고경표. 그는 “너무 죄송스러웠다. ‘꽃청춘’ 프로는 사람들이 많이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가는 프로그램이다. 나는 가서는 안 될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당시 언행들이 내 스스로 봐도 내가 너무 못났다. 너무 창피하고 내가 저런 생각을 가지고 살았다는 것도 부끄러웠다”고 덧붙였다.

꽃청춘 고경표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