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O tvN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의 여성 MC 3인방 황수경, 변정수, 장도연이 의욕적인 출사표를 던지며 남성 중심의 예능계에 뜨거운 여성 파워를 예고했다.
드라마와 토크가 결합된 새로운 포맷으로 주목받고 있는 O tvN ‘금지된 사랑’이 오는 20일 오후 4시 O tvN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격 소재의 미니 드라마와 함께 막강 MC 군단의 뜨거운 토크 케미가 폭발하며 첫 촬영부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O tvN ‘금지된 사랑’ 측은 첫 녹화 이후 MC 황수경, 변정수, 장도연과 패널 대표 유상무가 밝힌 각양각색의 출사표를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닮은꼴 여성 MC 3인방 황수경과 변정수, 장도연은 큰 키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출사표로 프로그램에 임하는 남다른 각오를 느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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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O tvN |
먼저, ‘금지된 사랑’을 통해 5개월 만에 방송에 복귀하는 황수경은 “늘 사람 냄새가 나는 토크쇼를 진행하고 싶었다. 그동안 무대에서 봐온 황수경의 모습이 아니라,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한 여자로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복귀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이어 만능 엔터테이너 변정수는 “첫 녹화임에도 오래전부터 해왔던 것처럼 팀워크가 좋다. 미니 드라마의 몰입감이 대단해 막 욕하면서 봤다. 드라마와 토크가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줄 것”이라고 말했으며, 개그우먼 장도연도 “함께 본 미니 드라마가 과거 ‘사랑과 전쟁’보다 더욱 센세이셔널한 느낌이다. 우리나라의 방송이 진일보한 느낌까지 들 정도였다. 새로운 토크쇼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말로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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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O tvN |
마지막으로 최고의 입담을 자랑하는 개그맨 유상무는 “금지된 사랑은 못 해봤지만 욕먹을 사랑은 많이 해봤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생생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 선사하겠다”는 장난기 가득한 말로 큰 웃음을 선사하면서, “미니 드라마가 장난이 아니다. 여기 스튜디오에 있을 게 아니라 나가서 드라마 촬영을 하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열심히 하겠다”고 의욕적인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지된 사랑’은 실제 있었던 금기를 깬 불편한 사랑 이야기를 소재로 한 신개념 드라마 토크쇼다. '사랑과 전쟁'을 능가하는 파격 소재의 미니 드라마와 '마녀사냥'보다 어른스러운 직설 토크를 결합해 진짜 어른들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사랑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
황수경 전 아나운서와 함께 만능 엔터테이너 변정수와 대세 개그우먼 장도연이 MC로 나서며, 센스 만점의 개그맨 유상무와 팟캐스트 ‘남자를 말해주마, 순정마초’의 진행자로 알려진 박영진 작가, 부부변호사로 알려진 정건, 장소연 변호사도 패널로 출연할 예정이다.
O tvN드라마톡 ‘금지된 사랑’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와 밤 11시에 O tvN을 통해 방송되며, tvN을 통해서도 매주 토요일 밤 11시30분에 시청할 수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