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체 최고… ‘동시간대 지상파 교양-드라마 모두 제쳤다!’
- <나는 자연인이다> 6% 벽 깼다!... ‘최고 시청률 8.07%’
- 시청률 6% 돌파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 ‘수요 최강 힐링 교양’
- … 지상파 드라마 <한번더해피엔딩> 교양 <생로병사의비밀> 시청률 거뜬 제압!
- 중장년층 인기에 더불어 ‘지상파와 어깨 나란히’… 인기 고공행진!
- 개그맨 윤택, 자연인과의 유쾌한 일상 잔잔하게 그려내며 ‘인기 교양 입증’
↑ 사진= MBN |
MBN의 인기 교양 프로그램인 ‘나는 자연인이다’가 시청률 6%의 벽을 깨며 종편 교양 프로그램 역대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시청률 6.12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 가구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은 8.07%를 기록, 시청률 1~2% 전후에 불과한 타종편 프로그램들과도 확연한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JTBC ‘마리와나’는 1.194%, TV조선 ‘이것은실화다<재>'는 2.104%, 채널A ‘종합뉴스’는 2.818%의 시청률에 그쳤다.
특히, ‘나는 자연인이다’는 동시간대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과 드라마 시청률을 모두 압도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MBC 수목미니시리즈 ‘한번더해피엔딩(5.610%)과 지상파 교양 프로그램인 KBS1 ‘생로병사의비밀(5.521%)’의 시청률에도 약 0.6포인트 이상 앞서며 그 인기를 과시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그간 평균 5%를 유지하며 수요일 종편 및 케이블 전체 1위 자리를 줄곧 차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던 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이날 방송에서는 아내와 함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봄날을 꿈꾸는 179번째 자연인 황종기 씨(68)와 개그맨 윤택의 유쾌한 일상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깊은 산중 허름한 집 한 채와 직접 지은 원두막 하나가 전부인 올해로 6년째 자연인의 순수함과 진솔함이 시청률의 원동력이 되면서 6%대 돌파한 것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깊은 상처까지 감싸 안은 자연인의 모습은 진한 감동과 교훈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또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기에 충분했다는 반응. 이들은 자연인이 직접 만든 건강차와 강황, 들깨가루로 하루를 시작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화살나무 족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행복 넘치는 삶을 전파했다.
젊은 시절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던 자연인은 사망한 장병들의 시신을 화장하는 영현소대에서 근무하며 매일같이 전우들의 죽음을 눈앞에서 마주해야 했다. 전쟁의 참혹함을 온몸으로 겪고 돌아온 한국에서 그를 기다린 건 전쟁터 같은 일터였다. 수백 ㎏이나 하는 나무를 다루는 제재소는 사건사고가 끊이질 않았고 순식간에 사고를 당해 다쳐나가는 동료들을 보며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다. 그 또한 쌓아둔 목재가 쓰러지며 다리를 덮쳐 신경이 망가지는 사고를 당했고, 그 상처가 치유되기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이에 자연인은 “평생을 긴장 속에서 살아온 내게 산은 깊은 숨을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