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데드풀’이 개봉 전날 전야 상영에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1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16일 하루 전국 827개 스크린에서 9만428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8만5730명이 됐다.
‘데드풀’의 각본은 ‘좀비랜드’ ‘지.아이.조 2’의 각본을 맡았던 폴 워닉과 렛 리즈가 맡았다. 여러 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그들은 독특한 설정에서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톡톡 튀는 대사, 세련된 액션을 풀어내는 것으로 호평 받았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같은 기간 ‘검사외전’은 14만1134명(누적관객수 838만70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쿵푸팬더3’는 3만4059명(누적관객수 376만402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