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강호동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조민선의 누르기에 고전했다.
16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은 레전드 매치로 펼쳐졌다.
강호동은 조민선과 누르기 대결을 벌였다. 조민선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여자 유도 금메달 리스트다.
경기 전 조민선은 “초반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이원희로부터 누르기 탈출을 위한 원포인트 레슨을 받았다.
조민선은 위고쳐 누르기로 강호동을 20초 동안 꼼짝 못하게 했다.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은 상체를 들어 공간을 만들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강호동은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며 패배를 인정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