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2016 그래미 어워드’가 2015년을 빛낸 뮤지션들에게 스포트라이트를 쏟아냈다.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2016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the 58th Annual GRAMMY Awards)가 열렸다. 이날 진행은 힙합가수 LL 쿨J가 진행을 맡았다.
↑ 테일러 스위프트 사진=스플레쉬 닷컴 |
올해의 앨범 상을 포함한 4개 주요상으로 손꼽히는 올해의 레코드 상에는 ‘업타운 펑크’(Up Town Punk) 마크 론슨과 브루노 마스, 올해의 노래에는 ‘싱킹 아웃 라우드’(Thinking Out Loud) 에드 시런, 올해의 신인에는 지난해 ‘타이틀’(Title)을 발표했던 메간 트레이너가 이름을 올렸다.
↑ 사진=유니버셜 뮤직 |
다양한 공연도 시상식의 열기를 더했다. 지난달 갑작스럽게 떠난 글램록의 전설 데이빗 보위(David Bowie)를 기리는 공연에서 레이디가가(Lady Gaga)는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는 밴드 어스 윈드 앤드파이어(Earth Wind And Fire)의 리더 모리스 화이트를 기리며 ‘댓츠 더 웨이 오브 더 월드’(That’s The Way Of The World)를 열창했다.
팝의 전설 라이오넬 리치(Lionel Richie)를 위한 공연에서는 데미 로바토(Demi Lovato)가 ‘헬로’(Hello)를, 루크 브라이언(Luke Bryan)은 ‘페니 러버’(Penny Lover)를 열창했고 이후 라이오넬 리치가 무대로 올라 ‘올 나이트 롱’(All Night Long)을 함께 선보였다.
58회째 이어져 온 ‘그래미 어워드’는 북미 최대 음악 시상식이다. 총 8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