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이진 “20일 美서 결혼, 신랑은 훈남 금융인”(공식입장)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핑클 출신 배우 이진(35)이 품절녀가 된다.
16일 오후 이진의 소속사인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이진이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알렸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신랑에 대해서는 “여섯 살 연상으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로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이라고 소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생활한다.
한편, 이진은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인기를 누리다 2002년 시트콤 ‘논스톱’을 시작으로 ‘왕과 나’, ‘혼’, ‘영광의 재인’, ‘출생의 비밀’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동해왔다.
▶다음은 소속사 전문
배우 이진이 일반인 남성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핑클 출신 배우로 활동해온 이진은 오는 20일 미국 하와이에서 미국에서 금융업에 종사하는 일반인 남성과 결혼식을 갖는다. 하와이 현지 교회 목사의 주례 하에 일가친척들만 함께 하는 비공개 스몰 웨딩으로 진행하며 식후 하와이에 머물며 신혼여행을 갖는다.
이진은 여섯 살 연상인 이 남성과 지난 2014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교포가 아닌 한국 태생의 미국 시민권자인 이 배우자는 미국에서 금융 관련 일을 하고 있으며, 자상한 성품에 훤칠한 호남으로 알려져 있다.
이진은 당분간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한국을 오가며 자신의 일도 계속할 계획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