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가대표’PD “해외서 한식에 대한 관심 커 놀라웠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쿡가대표’ 이창우 PD가 ‘한식 알리기’에 대한 사명감을 드러냈다.
이창우 PD는 16일 오전 상암 jtbc빌딩에서 진행된 새 예능 ‘셰프 원정대: 쿡가대표’(이하 ‘쿡가대표’) 제작보고회에서 “솔직히 처음에는 프로그램을 기획을 하면서 ‘한식을 알려야 겠다’는 목적을 갖지는 않았다”고 운을 뗐다.
이 PD는 “해외에서 막상 요리 대결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한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더라”라며 “솔직히 현지에서 ‘한식’에 대한 관심이 생각보다 굉장히 커서 놀라웠다”고 했다.
이어 “한식을 알고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더라”라며 “감사하게도 우리가 제안하기도 전에 한식을 주제로 요리대결을 펼치자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런 좋은 기회가 와서 좋고 ‘한식’에 대한 사명감도 생긴다. 한식을 기반으로 한 음식으로 승리한다면 더욱 짜릿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쿡가대표’는 최현석 샘킴 이연복 이원일 등 셰프들이 홍콩으로 건너가 홍콩의 셰프들과 요리 대결을 벌이는 요리대항전 프로그램이다. 오는 17일 첫 방송.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