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대장, 각설이 테이 꺾고 가왕 등극 '진짜 하현우?'…파죽의 2연승!

음악대장, 각설이 테이 꺾고 가왕 등극 '진짜 하현우?'…파죽의 2연승!

↑ 음악대장/사진=MBC

'복면가왕'에서 차지연의 6연승을 저지했던 우리동네 음악대장에게 적수는 없었습니다.

그는 22대 가왕에 이어 23대 가왕 자리에 오르며 2연속 왕좌에 성공했으며, 음악대장과 최종 대결에서 고배를 마신 각설이는 가수 테이였습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은 차지연의 6연승을 저지하고 가왕이 된 우리동네 음악대장의 가왕 사수기가 펼쳐졌으며, 음악대장은 2연속 가왕에 도전했습니다.

음악대장을 막기 위해서 가왕 후보까지 된 사람은 작년에 왔던 각설이였습니다.

음악대장은 23대 가왕 결정전에서 각설이와 경쟁했으며, 음악대장은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를 폭발력 있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매료시켰습니다.

하늘을 찌르는 듯한 고음은 모두를 전율하게 했으며, 최종 결과 음악대장이 또 다시 가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날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은 장가가는 갑돌이와 인생 모 아니면 도였습니다.

갑돌이는 미성을 자랑했고, 모 아니면 도는 호소력이 있었습니다.

3라운드이자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모 아니면 도와 각설이가 맞붙었습니다.

모 아니면 도는 놀라운 가성으로 안방극장을 소름 돋게 했으며, 각설이는 감성적인 음색으로 그동안의 장난기 가득한 무대와 180도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왕 후보는 각설이가 됐습니다.

모 아니면 도는 모두의 예상대로 가수 조관우였습니다.

숨길 수 없는 독보적인 가성의 주인공이었으며, 조관우는 "처음에는 감추는데 의미를 두려고 했는데 떨어질 것 같아서 목소리를 섞었다"라고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