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김소연-곽시양, 당진行 여행 당첨…함께라면 ‘어디든 좋아’

[MBN스타 유지훈 기자] 배우 김소연과 곽시양이 당진으로 여행을 떠나게 됐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김소연과 곽시양이 돌림판으로 여행지를 정하는 복불복 여행에 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누가 룰렛을 돌릴지 가위 바위 보를 했고 패자인 곽시양이 돌리게 됐다. 여행지는 충청도 당진이었다.

↑ 사진=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곽시양은 “당진이 어디 있는 거냐. 당진에 뭐가 있는 거냐”며 난감해 했다. 김소연은 “우리가 열심히 해서 당진에 뭐가 있는지 알리자. 이름도 예쁘다. 당신 같다”며 웃었다.

곽시양은 인터뷰를 통해 “당진에 대해서 단 하나도 몰랐다. 그래서 아내를 즐겁게 해줘야하는 데 오히려 내가 기대게 되는 건 아닐까 싶었다”고 전했다.

김소연은 “익숙한 이름이 아니라 당황했지만, 어차피 남편이 든든하게 잘 지켜준다는 마음에 괜찮았다”며 남편에 대한 믿음을 보였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