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아직 첫사랑을 해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테이의 꿈꾸는 라디오’에는 영화 ‘순정’에서 아련한 첫사랑 순옥 역을 맡은 김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소현은 “아직 첫사랑을 해보지 못했다”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 날 눈을 맞으며 걷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화 속 사투리 연기를 언급하며 “드라마 ‘후아유’ 촬영이 끝나고 일주일 뒤에 영화 촬영에 들어가 제대로 연습할 시간이 없었다. 그래서 (촬영지 근처) 목욕탕에 하루 종일 앉아 있으면서 사투리 듣기 연습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소현과 그룹 엑소 출신 도경수(디오)가 주연을 맡은 영화 ‘순정’은 오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