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김세정이 시청자 투표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12일 방송된 Mnet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그룹 배틀 평가를 치루는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1위는 원더걸스 ‘아이러니’ 무대를 선보인 젤리피쉬 김세정이 차지했다. 그는 “그만큼 부담감이 큰 자리다 보니까 기쁘기 보다는 애매한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뒤이어 이름을 올린 황수연은 포미닛 ‘핫 이슈(Hot Issue)’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1조의 리더로서 조원들의 파트 배분을 정확하게 나누는 등 조원들을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위는 임나영이 이었으며 이 외에도 카라 ‘Break it’, f(x) ‘라차타’ 등 다양한 무대가
한편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되어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한다. 연습생들은 3개월 간의 미션,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최종 11명은 방송 직후 데뷔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