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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배우 이상희 아들 사망사건을 다룬다.
지난 6일부터는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는 2010년 12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퍼스트루터런 고등학교에 재학했거나 이진수 학생의 사망 사건을 아는 사람에게 제보를 요청하는 화면이 삽입됐다.
이상희의 아들 이진수는 동급생과의 다툼에서 지주막하출혈이 일어나 뇌사 판정을 받았고 이틀만에 사망했다.
미국 현지 수사 당국은 “이상희의 아들이 먼저 폭행해 방어 차원에서 때린 것”이라는 동급생의 주장을 받아들여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이후 해당 동급생은 2011년 6월 국내에 들어와 대학을 다녔고, 이상희 부부는 2014년 1월 동급생의 거주지 관할인 청주지검에 재수사를 요청해 사망이 폭행과 관련성이 있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이상희는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재수사를 요청한것은 단순히 ‘사내놈들이 싸웠고, 한명이 죽었는데 그것이 정당 방위냐, 아니냐’를 따지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단지 내 아들이 왜 죽었는지, 어떻게
한편 동급생에 대한 선고는 18일 오후 2시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