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데스노트’, 관객이 뽑은 2015 최고의 작품 선정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뮤지컬 ‘데스노트’가 2015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됐다.
‘데스노트’는 최근 진행된 ‘관객이 뽑은 2015년 최고의 작품, 최고의 배우’(Stagetalk Audience Choice Awards, 이하 SACA)에서 절반에 가까운 득표율을 보이며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SACA는 공연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에서 진행한 어워드로, 100% 관객들의 참여로 이루어진다.
‘관객이 뽑은 최고의 배우’에는 엘 역의 김준수가 뽑혔다. 렘과 류크 역의 박혜나와 강홍석은 각각 여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데스노트’는 총 4개의 상을 휩쓸었다.
제작사 씨제스컬쳐 측은 “‘데스노트’가 2015 SACA 4관왕 달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게 돼 영광이다. 관객분들이 직접 선정해주신 결과이기에 더욱 감사드린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씨제스컬쳐는 최근 ‘드라큘라’ 공연을 마친 후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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