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가수 인순이가 수십업대 세금 탈루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는 11일 인순이가 에이전시를 통해 “세금 탈루 및 탈세 사실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순이는 “8년 전 일을 마치 새로운 일 마냥 꺼낸 건 문제가 있다. 조사가 이뤄진다면 당당히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박씨에게 투자와 차용 명목으로 총 50여억 원을 건넸다가 제대로 돌려받지 못했다”며 “26억원을 줬다는 박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검찰이 사기 및 횡령죄로 기소하자 뒤늦게 7억원을 공탁했을 뿐”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성수의 부인 박모
박씨는 고발장에서 “인순이가 2005년부터 2007년까지 (고발인에게) 투자한 50억원 중 차명계좌 금전과 현금 약 40억원이 세무조사 당시 제대로 신고되지 않았다”며 “40억원을 탈루하고 이자소득 26억원을 탈세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