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성추행 루머’ 유포자 검찰 송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김보성에 대한 허위 사실 유포자가 잡혔다.
11일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김보성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A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지난해 7월 김보성이 주연으로 출연했던 영화 촬영장에서 생긴 성추행 사건에 그가 사건 당사자라는 내용을 담은 일명 ‘찌라시’를 유포했다. 이에 김보성은 서울 서초경찰서 사이버수사대를 통해 고소장을 즉각 접수, 루머의 근원지를 찾아냈다.
앞서 소속사 측은 “김보성은 열악한 영화 제작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개런티도 전액 기부했다”며 ”한 평생 의리로 살아온 사람의 명예가 훼손됐다”며 강경대응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