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육룡이 나르샤’ 정유미가 유아인을 견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분이(신세경 분)와 연희(정유미 분)가 조선 건국 이후의 계획에 대해 논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연희는 “너희 조직 사람들 이제 고향으로 돌려보내는 거 어떻겠냐. 정안군께서는 대군의 신분이니 이제 이런 일들도 그만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이는 연희가 이방원(유아인 분)과 거리감을 두려는 것을 알고 “이방원이 포은대감 죽인 것 때문에 그런 거면 언니도 알지 않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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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육룡이 나르샤 캡처 |
그는 “그래서 정안군께서는 어떤 다른 마음이란 거냐”는 분이에게 “그건 모른다. 하지만 난 화사단에서 수없이 봐왔다. 형제처럼 막역했던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짓밟은 것을, 두 사람이 그렇게 되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정안군의 행보가 불안하다”고 밝혔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