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영화 ‘오빠생각’이 8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실존했던 어린이 합창단을 모티브로,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전쟁터 한가운데서 시작된 작은 노래의 위대한 기적을 그린 감동대작이다. 임시완, 고아성, 이희준을 비롯해 아역 배우들이 이뤄낸 연기 앙상블을 빚어냈다.
여기에 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로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오빠생각’, ‘고향의 봄’ 등 전 국민이 아는 친근한 명곡으로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여운을 선사한다.
총대신 지휘봉
을 든 군인으로 새롭게 변신한 임시완과 따뜻하고 인간적인 면모로 극에 밝은 온기를 불어넣은 고아성,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인 이희준까지 배우들의 열연과 완벽한 앙상블은 물론 애틋한 남매애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린 ‘동구’, ‘순이’ 역의 아역 배우 정준원, 이레의 연기에 호평이 쏟아지며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