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이 노래 있어 내가 있었다”...‘나를 외치다’로 ‘눈물 바다’
정은지가 MBC ‘듀엣가요제’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과거 ‘힐링캠프’에 출연한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공개 리얼토크쇼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내 인생의 OST’ 특집으로 가수 변진섭, 홍지민, 장미여관, 홍진영, 에릭남, 정은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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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은지 “이 노래 있어 내가 있었다”...‘나를 외치다’로 ‘눈물 바다’ |
에이핑크 정은지가 좌절하고 있는 삼수생을 위해 힘든 시절 자신을 깨웠던 감동의 노래로 용기를 북돋았다. 이날 사연자는 물론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정은지의 OST는 ‘나를 외치다’였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수의학과에 가기 위해 삼수에 실패한 정재희씨가 대학생인 여동생과 함께 나와 자신의 사연을 털어놨다. 자신감과 미래로 가는 길까지 잃고 좌절한 사연자를 위해 정은지가 선택한 곡은 마야의 ‘나를 외치다’였다.
정은지는 “나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이 노래를 불러서 상을 받았다. 힘을 낼 수 있었던 노래”라며 “이 노래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길 잃은 삼수생에게 용기와 위로를 북돋게 해준 정은지의 ‘나를 외치다’는 이날 홍지민과 변진섭 등 따뜻한 위로의 곡을 선사한 경쟁자들을 누르고 최종 타이틀곡에 선정됐다.
정은지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