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음반 집계사이트 오리콘 스타일은 9일 "빅뱅이 새 음반 'MADE SERIES'로 첫주 12만 8000장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음반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1년 2개월만의 기록으로, 통산 세 번째다.
빅뱅은 이번 음반으로 지난 2014년 12월 발매했던 'THE BEST OF BIGBANG 2006-2014'의 12만장 판매고 기록을 넘어서며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12년 6월 발매된 'ALIVE –MONSTER EDITION-' 이후 약 3년 8개월 만에 발매된 일본 음반이다.
이번 음반에는 국내에서 발표된 '메이드 시리즈'의 오리지널 버전 8곡과 '루저', '뱅뱅뱅', '이프 유'의 일본어 버전까지
‘메이드 시리즈’는 빅뱅이 해외 아티스트 사상 처음으로 3년 연속 개최하며 총 91만 1000명을 동원하는 역대급 규모의 일본 돔 투어 개최를 기념해 발매한 앨범이다.
빅뱅은 오는 4월 22일부터 코베 월드기념홀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4개 도시 16회 공연의 아레나 이벤트 투어를 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