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백진희가 현재에 대한 비참함을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 금사월(백진희 분)은 신득예(전인화)의 후계자 지목을 거절했다.
신득예는 금사월 설득에 나섰다.그는 "내가 이 자리 되찾을 때까지 우여곡절 많았고 오랜 시간 걸렸지만 너와 이 공간에 있게 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금사월은 "보육원에서 살았을 때가 백배 천배 행복했다. 날 낳아준 부모님에 대한 꿈이 있었으니까. 착하게 살면 부모님 만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이렇게 잔인하게 내 앞에 나타난 것이냐"며 울었다.
신득예의 설득에 금사월은 "아줌마도 강만후와 똑같다. 날 딸로 생각한다면 날 버렸을 때 마음 그대로 영원히 날 모른척 해달라. 내가 바라는 건 그것 뿐이다"고 말했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