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황정민 “강동원, ‘그냥 췄어요’라더니…춤 잘 추더라”

두데 황정민 “강동원, ‘그냥 췄어요’라더니...춤 잘 추더라”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황정민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강동원의 춤실력을 언급해 눈길을 끈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코너 '훅 들어온 초대석'에는 영화 '검사외전'의 황정민이 출연했다.

↑ 두데 황정민 “강동원, ‘그냥 췄어요’라더니...춤 잘 추더라”

이날 황정민은 영화 속 강동원의 춤 실력에 대해 "잘 추더라. 그게 마지막 촬영이었는데 궁금해서 강동원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그냥 췄어요'라고 하더라. 그래서 감독님한테도 전화했더니 '잘췄다'고 하더라"고 공개했다.

이어 황정민은 "강동원이 그렇게 비빌 줄 몰랐다. 춤 잘추더라. 귀엽다. 객석에서 팬들이 꺄르르 웃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DJ 박경림은 "영화관이 콘서트장인 줄 알았다. 부럽지 않냐"고 물었고, 황정민은 "아니다. 난 이미 무릎 꿇고 들어갔다. 같이 즐기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듣는 이를 폭소케 했다.

한편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범죄오락영화다.

두데 황정민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