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나도 SNS 가입은 돼있다…눈팅 용”(인터뷰)

[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SNS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최지우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극중 캐릭터가 SNS에 일상을 공개하며 꾸미는 모습을 보이는 설정을 언급하며 “나는 SNS 활동을 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날 최지우는 “SNS에서 흔히 하는 ‘좋아요’를 눌러본 적이 없다. 하지만 눈팅은 한다. 사람들이 사진을 어떤 식으로 보여주는 건지 궁금하기도 하다”며 “나도 SNS에 가입은 돼있다. 그래서 그런 활동에 있어서 아주 큰 이질감을 느끼진 않는다”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좋아해줘’를 통해 최지우는 ‘여배우들’ 이후로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겉으로 보기엔 야무져 보이지만 하는 일마다 속고 당하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 역을 맡아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