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최지우가 작품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최지우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캐릭터에 대한 욕심은 많다. 좋은 작품도 하고 싶고, 사랑받는 작품도 하고 싶은 게 배우의 욕심 아니겠냐”고 운을 뗐다.
이날 최지우는 “이번에 영화를 하다 보니 영화가 정말 좋더라. 아쉽게도 이번 작품은 드라마 촬영과 겹쳐서 회식이나 이런 것들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그게 정말 아쉬웠다”며 “다음번에는 제대로 한 작품을 해서 백퍼센트 몰입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빨리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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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좋아해줘’를 통해 최지우는 ‘여배우들’ 이후로 7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했다. 겉으로 보기엔 야무져 보이지만 하는 일마다 속고 당하는 어리바리한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 역을 맡아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매력을 발산한다.
한편 ‘좋아해줘’는 대책 없이 ‘좋아요’를 누르다가 진짜 좋아져 버린 내 생애 가장 설레는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오는 17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