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하 ‘조들호’) 측이 표절 논란에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4일 제작진은 MBN스타에 “‘조들호’는 웹툰 작가 해츨링의 작품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 표절 논란이 불거져 당황스럽다”라며 “현재 해츨링도 어이없어하고 있는 상황이고, 해츨링이 SBS 측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은 문제없이 3월에 방송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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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앞서 지난해 SBS 문화재단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선정된 ‘천원짜리 변호사’의 최수진 작가는 ‘동네변호사 조들호’에 대해 자신의 작품과 유사한 문장과 줄거리가 있다며 표절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한편,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검찰 내부 고발 사건에 휘말려 강력부 검사를 그만두고 생활가정법률전문 변호사가 된 조들호의 이야기를 그린다. 3월28일 첫방송.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