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금석 "김도균 여자들이 별로 안 좋아해"…발전 가능성 보니? '어머나'
↑ 양금석/사진=KBS |
배우 양금석이 화제인 가운데 그와 가수 김도균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김도균, 황재근, 산다라박, 경수진, 아이콘 멤버 비아이, 바비가 출연한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특집이 꾸며졌다. MC들과 게스트들은 조세호의 집을 찾아 ‘솔로 파티’를 벌였습니다.
이날 양금석은 전화통화에서 “김도균은 귀엽고 아기같고 사랑스러운 얼굴이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나 이내 “식사를 할 때도 자기가 우선이다. 그런 사람들은 여자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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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게스트들이 두 사람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묻자 양금석은 “음악적으로 통하는 부분이 있다. 예술적인 측면에서도 대화가 잘 통한다. 아직은 모르겠다”고 열린 결말을 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배우 양금석(55·여)씨에게 "당신은 나를 돕는 천사"라면서 문자와 음성 메시지로 스토킹을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작년 8월 한 달 동안 양씨에게 문자 메시지 74통과 음성 메시지 10통을 보낸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최모(62)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하나님이 당신을 나를 돕는 천사로 지목했다" "하나님 계시다" "사랑한다" "전화를 받아달라"는 등의 내용으로 양씨에게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무직인 최씨는 양씨 팬클럽 회원은 아니며, 평소 종교에 심취한 편이고 우울증 병력이 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최씨는 앞서 2012년부터
양씨는 작년 10월 경찰에 피해 신고를 했고, 도중에 스토킹 행각이 뜸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시작돼 최씨는 결국 지난달 29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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