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서강준, 임시완, 이광수, 조진웅이 tvN 새 드라마 ‘안투라지 코리아’(이하 ‘안투라지’)로 의기투합할 수 있을까.
tvN 측 관계자는 1일 오후 MBN스타에 “서강준, 임시완, 이광수, 조진웅에게 ‘안투라지’ 출연 제안을 한 건 맞다.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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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관계자는 “‘안투라지’ 편성은 ‘기억’ 후속 금토드라마가 아니다. 현재 편성과 시가를 조율하고 있다”며 “‘기억’ 후속으론 ‘디어 마이 프렌즈’가 편성됐다”고 선을 그었다.
‘안투라지’는 지난 2004년 미국 HBO에서 시즌8까지 제작된 인기 시리즈물로 할리우드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실상을 가감없이 드러낸 블랙코미디다. 현재 톱스타로 떠오른 차영빈 역에 서강준이, 영빈이 속한 거대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 역에 조진웅이, 영빈의 친구이자 매니저 이호진 역엔 임시완이, 영빈의 사촌이자 조연배우로 전락한 차준 역은 이광수가 물망에 오른 상태다.
‘안투라지’는 미국판과 마찬가지로 연예계 실상을 꼬집는 한편 실제 사건사고가 거론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