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스타투데이 |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1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습니다.
이날 오후 1시께 검은색 바지와 검은색 점퍼 차림으로 논산훈련소 연무역에 도착한 이승기는 팬들과 짧은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그는 짧은 머리를 만지며 "생각보다 짧게 자른 머리가 잘 어울린다는 말을 들었다"며 "2004년 데뷔 후 과분한 사랑을 주신 데 감사하고, 군 복무 열심히 하고 돌아오겠다"며 팬들의 사랑에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또 이승기는 "서른살에 이등병이 되는 소감이 어떠냐"는 질문에 "체력이 20대 못지 않기 때문에 괜찮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에서 온 팬 200여명은 "기다리겠다
이승기는 지난 21일 정오에 음원 사이트를 통해 '나 군대간다'는 노래를 발표하며 입대 사실을 알렸습니다.
현역으로 입대한 이승기는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나서 자대에 배치됩니다. 전역날짜는 2017년 10월 31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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