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가수이자 배우 도경수가 영화 ‘순정’의 공약을 내걸었다.
도경수는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순정’의 공약으로 천만 관객이 넘으면 영화에서 김소현과 선보였던 우산키스를 재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경수는 “천만 (관객이) 되면 길에서 우산 키스를 하겠다”며 “원하시는 분들과 아침부터 밤까지 하겠다. 하지만 천만은 안 되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순정’은 첫 스크린 주연에 도전하는 도경수와 김소현이 관객들에게 풋풋한 첫사랑을 떠올리게 만들 멜로 연기를 펼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주목 받는 청춘스타 연준석, 이다윗, 주다영의 호흡으로 영화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며 박용우, 김지호, 박해준, 이범수의 연기로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순정’은 라디오 생방송 도중 DJ에게 도착한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을 담은 감성드라마다. 오는 24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