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세희는 소속팀 '한스타 여자 연예인 야구단'(이하 '야.한'팀) 소속이다. '야.한'팀은 예선에서 '컬링 좀 아나'(아나운서) 팀에게 패배하며 4위를 기록,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차례로 3위 팀 '나쁜 언니들', 2위 팀 '지바디(G-Body)' , 예선 1위 팀 '컬링 좀 아나'에게 승리하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특히 지세희는 매 경기마다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팀원과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대회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나간 지세희는 예선부터 본선 대회까지 팀의 승리에 일조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자 연예인 4팀 중 최종 우승을 거머쥔 지세희의 소속팀 '야.한'팀과 준우승 '컬링 좀 아나'팀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춘천국민생활체육회 컬링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앞으로 창설될 '한·중·일 국제 연예인 컬링대회'(가칭) 대표 선발전에도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지세희는 "열심히 노력한만큼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아 정말 기쁘다. 함께 힘을 합쳐 우승을 이뤄낸 팀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참가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할 예정이다. 많은 성원과 관심 바란다
한편 Mnet '보이스코리아'로 재조명된 지세희는 지난해 12월 싱글 '사랑같은 걸 했었나'를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히든싱어4-이은미' 편에 홀쭉한 모습으로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그는 약 40kg 감량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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